한국팜비오가 SK케미칼과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쏘메토' 등 비뇨기의약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공동마케팅에 합의한 제품은 '쏘메토320mg연질캡슐', 요로감염증 치료제 '모누롤산' 등 5개 품목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쏘메토320mg연질캡슐은 세레노아 레펜스 제제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 적용이 가능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입니다.
한국팜비오는 "쏘메토의 주성분인 세레노아 레펜스는 EU 등 서구에서는 이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대표 약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중장년 남성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국내 의약품 통계전문 UBIST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립선비대증 의약품 시장은 3천822억 규모입니다.
최기환 한국팜비오 부사장은 "SK케미칼과 협약을 통해 회사의 대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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