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연흥도 조성사업 = 연합뉴스 제공>
전남 고흥군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첨단기술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국비 6억원 등 12억원을 투입해 '예술의 섬' 연흥도에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흥도 미술관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한편, 미역과 김, 톳 등 지역 특산물을 로컬 푸드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또, 노약자를 위한 어르신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마을 방송도 하게 됩니다.

고흥군 관계자는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꼽힌 연흥도가 디지털 기술과 만나 더 매력적인 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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