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크라임 퍼즐'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24일 박해진이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남자주인공 한승민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습니다.

'크라임 퍼즐'은 동명의 명품 스릴러 웹툰인 원작을 바탕으로 2020년에 맞게 재해석될 작품으로, 경찰대학교의 주목받는 교수 한승민이 연인 유희의 아빠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뒤, 체포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스릴러물입니다.

극 중 박해진이 맡은 한승민 역은 20대에 범죄 심리 관련된 논문으로 단숨에 세계적 범죄 심리학자 반열에 오른 경찰대 스타 교수이지만, 갑작스러운 살인 자백을 하며 교도소에 수감된 후 무기징역수가 됩니다.

박해진은 OCN '나쁜 녀석들'의 최연소 천재 사이코패스 살인범 이정문 역을 맡아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작품에도 그가 보여줄 사이코패스 연기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크라임 퍼즐'은 스튜디오 329에서 드라마 제작을 맡아 올 하반기 편성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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