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공적 마스크 수량이 3매로 늘어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4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에는 공적 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된 것을 언급하며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발휘해 준 국민 여러분 덕분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지켜준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총 100만 장의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총리는 "향후 마스크 수급 상황에 따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수요처에 대한 해외반출은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토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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