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충격으로 기아자동차의 1분기 순이익이 6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4조5천6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천445억원으로 25.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천660억 원으로 59% 줄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3월 말부터 주요 지역에서 생산과 판매 중단이 시작되면서 2분기에는 심각한 경영 악화가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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