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3일 공식 홈페이지 '내 손안의 서울'을 통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지원규모는 1만 7천685명으로 서울시 7천500명, 티머니복지재단 5천900명, 경찰청 4천285명입니다.

올해 신규 사업대상은 70세 이상(1950.12.31. 이전 출생) 어르신 중 면허반납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입니다.

'서울특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가 시행된 지난해 3월 28일 이후 운전면허 자진반납으로 운전면허가 실효된 경우 교통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3월 28일 이후 운전면허가 자진반납으로 실효됐지만,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어르신의 경우도 경찰서에서 발급한 운전면허 취소결정통지서나 운전경력증명서를 가지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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