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1분기 코로나19에도 선방하며 증권가 예상치를 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1천989억 원과 8천3억 원으로 집계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39.1% 확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줄었습니다.
SK하이닉스 측은 이번 실적이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도 서버용 제품 판매 증가와 수율 향상, 원가 절감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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