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를 온라인 세미나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대한상의는 오늘(23일) 기업들에게 코로나19 위기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경영트렌드와 국제동향 정보를 전달하고자 '경영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는 경영활동에 필요한 사회 이슈를 다루고 기업경영에 전략적 시사점을 주기 위한 세미나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습니다.
온라인 경영콘서트의 첫 강연자로는 세계경제·금융시장 분석 전문가인 안근모 글로벌모니터 편집장이 나섭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코로나19 경제위기의 특성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환율·유가·금리 등 세계금융시장 전망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안 편집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의 전면적 중단으로 기업·가계소득 상실이 발생하면서 중앙은행의 신용시장 개입이 불가피 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경영컨설팅업체 ADL 코리아 대표이사 출신 홍대순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도 강연자로 나서 '대전환기, 기업의 미래를 바꾸는 혁신전략'을 주제로 '파괴적 혁신'을 소개합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회원기업에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영전략에 도움을 드리고자 온라인 강연을 기획했다"며 "이 시대 CEO들에게 필요한 최신 경제·경영정보와 산업계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전할 수 있도록 경영콘서트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상의 첫 번째 온라인 콘서트는 내일(24일)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온라인 세미나'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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