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피자대회 '쿼런틴 피자 게임즈'에서 자사 드림팀 소속 김민혁 씨가 우승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세계피자대회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1분 분량의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실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김 씨는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다리 사이로 도우를 통과시키는 동작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6개국 16명의 참가자 중 1등을 차지했습니다.
김 씨는 "국내 토종 피자 브랜드로서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도우 명가로서 대한민국 피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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