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폐쇄했던 공원, 체육시설, 박물관 등 공공시설 81곳을 개방한다고 지난 22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국제테니스장, 김수녕 양궁장, 국궁장 우암정·약수정, 용정·흥덕 축구장, 청석굴, 내수 공설운동장, 가덕생활체육공원, 호미골 체육공원, 소프트테니스장, 공원 내 체육시설(59곳),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단지 등입니다.

실내 시설 등이 있지만 방문객의 분산이동이 가능한 문의문화재단지, 신채호 사당, 손병희 유허지, 충렬사, 고인쇄 박물관, 백제유물전시관, 문암생태공원,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한국공예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관 10곳은 제한 개방됩니다.

이들 시설은 단체 관람 금지, 입장객 제한 기준 등을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또 경로당, 청주동물원,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시립미술관, 옥화자연휴양림, 현도 오토캠핑장, 도서관, 청주 수영장, 청주실내체육관 등 사람들의 밀집 가능성이 있는 시설은 개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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