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기됐던 공무원 시험, 다음 달부터 실시…6만 명 채용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공무원 시험이 다음 달부터 실시됩니다.

인사혁신처는 22일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등 전체 시험일정을 조정해 공고했습니다.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지역인재 7급 1차 시험은 5월16일, 9급 공채는 7월11일, 7급 공채는 9월26일 각각 필기시험이 치러집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지난 2월에 예정됐던 5급 공채 시험을 연기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후 3월로 예정됐던 국가직 9급 공채를 비롯해 소방·경찰·해경 등 공무원 시험이 잇따라 연기됐으나 내달부터 국가직 채용이 재개되면서 소방·경찰·해경 시험 일정도 확정될 전망입니다.

한편, 올해 채용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인 6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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