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엘시티 중심 아시아 최고 온천관광단지 개발 박차 -
명실상부 해운대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엘시티가 오는 6월, 6성급 시그니엘 호텔과 함께 워터파크, 전망대, 인피니티 온천 풀 등 다양한 관광 콘셉트 시설들을 전면 개관하며 국내 관광리조트의 새 시대를 연다.
MICE산업을 선도하는 ‘국제회의복합지구’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첫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핵심 관광지구로써,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시킨 글로벌 ‘블레저(Bleisure)’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해운대 일대는 또 하나의 역대급 관광 인프라의 탄생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해운대의 대표적 천연자원이자 한류문화의 상징 격인 ‘온천’을 테마로 하는 압도적 규모의 관광시설이 신설된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엘시티에는 굴착심도가 450~841m에 이르는 5개의 온천공이 개발돼, 하루 최대 2000여 톤의 온천수가 용출된다. 엘시티는 이 온천수를 호텔 및 커뮤니티시설, 실내외 워터파크, 인피니티 온천 풀, 사우나, 찜질방 등에 공급해 ‘한 끗 다른’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엘시티 3개 타워를 둘러싼 지상 7층 높이 포디움에 폭 6~8.5m, 길이 62m,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인피니티 온천 풀이다. 관계자들은 “사시사철, 특히 한겨울에도 실외에서 밤낮없이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건강하고 여유로운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크고 작은 호재와 개발계획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해운대 일대 부동산시장은 연일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엘시티 인근 ‘엘세권’에 위치한 수익형부동산들의 기대수익이 높게 점쳐지면서, 전국 투자자들의 이목이 한껏 집중된 상태다.
이달(4월) 홍보관을 오픈하는 해운대 ’엘본 더 스테이’ 역시 오픈 전부터 곳곳에서 투자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엘본 더 스테이’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지하 3층~지상 34층 1개 동, 전용면적 28~36㎡ 총 329실 규모로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의 역세권이자 해운대 해수욕장을 도보 5분대로 이용할 수 있는 바다생활권,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는 ‘엘세권’ 및 구남로 최중심부를 차지한 알짜 입지가 강점이다.
‘엘본 더 스테이’에서 해운대역 3번 출구까지는 도보로 3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주변으로 신해운대역,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 동해고속도로, 동해남부선, 그린레일웨이, 산성터널 등 대중교통 및 도로교통망도 잘 구축돼 있다. 2023년경 김해공항을 30분대에 오갈 수 있는 김해신공항 고속도로까지 완공되면, 관광객이나 출장객은 물론 1~2인가구의 주거수요 흡수에도 더욱 유리해진다.
‘엘본 더 스테이’는
용평리조트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설계와 건설 노하우를 입증했던 선원건설이 시공을 맡아 최신, 최적의 평면과 초특급 오션뷰 프리미엄을 선사한다.
소형임에도 독립된 방과 거실이 별도로 구성돼 개별공간 활용이 용이하며, 지상 4~5층과 6~7층에는 피트니스센터 등 부대시설과 옥외 휴게공간이, 34층 최상층에는 오픈bar와 스카이라운지, 인피니티 풀 등이 조성돼 고품격 ‘해운대 라이프’의 정수를 누릴 수 있다.
글로벌 블레저 도시, 해운대의 신흥 랜드마크가 될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 ‘엘본 더 스테이’는 4월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오프라인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오프라인 홍보관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전 전화예약을 받아 최대 10팀의 방문관람을 허용할 예정이다. 안전상담석 등 실내 곳곳에 CESCO사의 공기청정기와 Air UV 파워 공기살균기, 손 소독기를 비치하는 한편, 주 3회 전체 방역도 실시한다.
분양관계자는 “’엘본 더 스테이’는 위생관리 외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방명록에 이름과 연락처, 해외방문이력, 발열 및 호흡기 질환 유무, 입관 및 퇴관 시간을 필수 작성하게 하고, 홍보관 안팎에 총 13대의 CCTV를 설치해 동선을 기록하는 등 정부의 방역정책을 철저히 따를 것”이라며 “다소 번거롭더라도 모두의 건강을 위한 조치이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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