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한국IB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온라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2020 콜 포 코드(Call for Code) 한국 해커톤'은 6월12~13일 무박 2일 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주제는 코로나19 대응과 기후변화 대응 두 가지입니다.
콜 포 코드는 공개자료(open source)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실용적·혁신적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를 뜻합니다.
시는 코로나19와 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사회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온 데 이어, 도시정부와 민간기업이 가진 장점을 협력해 시민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ICT 기반 서비스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콜 포 코드 행사가 국내에서 민관협력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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