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금호산업과 119억 원의 상표 사용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아시아나는 '윙(날개)' 마크 상표권을 가진
금호산업과 지난 2007년부터 계약을 맺고 매년 갱신해왔습니다.
아시아나 내부에서는 전 직원 15일 무급휴직 등 고강도 자구안을 시행중인 가운데 1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상표권료로 지불한다는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아직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상표권 사용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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