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 급등에도 투기성향의 원유 선물 ETN 등에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자금이 몰리자 이례적으로 거래소가 경고에 나섰습니다.
한국거래소는 'WTI원유 관련 ETN에 대한 추가 안정화 조치 시행'이라는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WTI 선물 가격이 50% 이상 하락할 경우 투자금 전액 최종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초지표 가치 대비 시장가격의 괴리율이 과도한 2개 종목이 장 마감까지 괴리율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23~24일 이틀 동안 거래를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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