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쇼 시황전략] 국제유가 6월물 66%폭락이 증시는 미치는 영향은?

국제유가의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 5월 물이 마이너스 40달러를 기록하였다. 석유를 파는 사람이 사는 사람에게 40달러를 주면서 판다는 뜻이다. 뉴스에 따르면 한국으로 유조선도 석유저장고가 없어서, 유조선이 바다에 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석유 수요가 급감하면서 석유를 저장할 곳이 없을 정도로 흘러넘친다는 것이다. 6월 물은 장중에 6.55달러까지 하루만에 66%가 폭락하였다. 이런 국제유가 대폭락은 한국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까?
첫째, 단기적으로 하락의 빌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 대폭락은 연계하여 움직이는 DLS상품, ELS 관련 상품을 손절매를 만들어서 환매를 유발하여 시장에 매도매물이 나오게 하고, ETF종목들도 하락으로 이어져 인공지능으로 연결된 종목들이 대거 매물이 나올 수가 있다.
또한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저유가 경쟁력이 약한 산유국들의 환율이 폭락이 오면서 이들 국가들의 신용위기설도 발생하여 국제 금융시장에 불안 요인이 생길수가 있다.
둘째, 장기적으로 보면, 국제유가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저점을 잡으면, 한국증시는 10년 만에 오는 기회, 혹은 30년 만에 오는 기회가 된다. 한국은 석유 수입으로 매년 400억 달러이상 경상수지를 적자를 보고 경제비용도 큰데, 유가가 지금 수준이라면, 경상수지 흑자폭은 크게 증가하여 한국경제에 잉여유동성을 풍부하게 하고, 물가도 안정을 시켜서, 한국증시가 급등하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 1986년 1월달 이후에 대폭등장세. 1998년에 대폭장세가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5월 달까지 본다면, 국제유가급락구간에서 적극적인 위험관리가 필요하여 보인다. 필자는 이에 대비하여 현금 비중을 확대하도록, 매일경제TV 시청자들에게 말씀드린바가 있다. 국제유가 폭락 속에서 큰 기회를 찾고자 한다면 박병주매니저 오후 4시 30분 무료방송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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