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금 가격이 18개월 이내에 온스당 3천 달러, 370만 원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비트머와 프란시스코 블랜치 등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을 찍어낼수 없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18개월 내 금 목표가를 종전 온스당 2천 달러에서 3천 달러로 50%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는 위축되는 가운데 대규모 재정·통화 정책으로 화폐 발행이 늘어나는 점을 지목하면서 "투자자들은 금을 노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올해와 내년 평균 금 가격도 각각 온스당 1천695달러와 2천63달러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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