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워진 지난 3월 카드론 대출이 9천억 원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사의 카드론 취급액은 지난달 4조3천242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대비 25.6%, 8천825억 원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경기에 자영업자나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저신용자들이 카드론 대출를 이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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