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대' 김구라, 여자친구에 꽃 선물…사랑꾼 면모 보여

'지구방위대'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화훼 농가를 위해 출동합니다.

오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에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위해 꽃 소비를 독려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이날 김구라, 김형준, 전진, 허경환은 꽃시장에 도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손님의 발길이 뚝 끊긴 시장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지구방위대 4인방은 2인 1조로 팀을 나눠 꽃 손질과 포장하는 일을 배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특히 김구라는 쉬운 꽃 손질에 자신감을 갖지만, 꽃집 사장님의 "이 속도면 굶어죽어요"라는 뼈 때리는 말에 급 각성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여자친구에게 꽃을 선물하라는 말에 난색을 표하면서도 결국 따로 챙기는 사랑꾼의 면모까지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줄어든 꽃 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열정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이들의 하루는 예능프로그램 MBN '지구방위대'를 통해 23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