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5시 39분,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6.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면인 진앙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이와테현 해안과 미야기현 중부 및 북부 해안에서
진도4의 흔들림이 관측되기도 했으나, 일본 기상청은 지진 해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전등을 비롯해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물체가 넘어지기도 하는 수준을 말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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