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중증장애인 5명을 일반직에 채용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장애 유형과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채용에는 전산 7급, 수의 7급, 녹지 9급 등 각 1명과 전산 9급 2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6월 12일에는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있고, 6월 30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중증장애인이 근무하기 적합한 직위를 늘려갈 것"이라며 "임용 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으로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여건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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