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노사가 회사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쌍용차는 경기 평택공장에서 예병태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경영 정상화와 고용 안정을 위해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노사가 인식을 같이했다"며 "자구 노력의 차질 없는 추진과 판매 물량 증대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