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에 다른 대중교통으로 갈아탈 수 있는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개통이 추진됩니다.

19일 서울시는 서울 당산역을 도시고속도로 환승정류장 1호 사업지로 지정,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환승정류장은 당산역 북측의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사이의 유휴 공간에 마련되며, 기존 당산역 보행육교를 환승정류장까지 연결해 승객 보행 동선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올림픽대로에 도시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이 생기면 도심 진입에 따른 교통체증 없이 승객들이 승하차할 수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시민은 물론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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