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파주인재개발센터를 해외 입국자(코로나19 무증상자) 대상 임시 생활시설 용도로 파주시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파주개발센터는 해외 입국자 관리와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 발표 전까지 대기하는 장소로 활용됩니다.

현대차는 파주시에 파주인재개발센터 숙소동 모두 60여개실을 제공하며, 검사 시설 설치를 위한 옥외주차장도 지원합니다.

1998년 개원된 파주인재개발센터는 현대차 직원들의 직무, 어학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치료가 이뤄져 빠른 회복과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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