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 영화 '리멤버' 출연…이성민, 남주혁과 호흡

배우 정만식이 이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리멤버'에 출연합니다.

'리멤버'는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은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가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 평생을 준비한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극 중 광역 수사대 형사 강영식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 정만식은 강렬한 아우라와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특히 전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는 고리대금업자 박사장으로 분해 역대급 악인 연기를 펼친 그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형사 캐릭터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배우 정만식은 '더킹 투하츠', '아테나:전쟁의 여신', '아이리스' 등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으며, 올 한해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