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들이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R&D비용을 공시한 208개 기업에 따르면 지난해 R&D투자액은 총 53조4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4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해당 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0.8% 줄었고, 영업이익은 40% 급감했으나 R&D투자액은 7.8%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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