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컴퓨터를 소외계층에 지원합니다.

신한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사상 처음 이뤄지는 온라인 개학을 위해 소외아동들에게 컴퓨터 100대를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기증되는 컴퓨터는 신한생명이 보유한 사무용 컴퓨터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직원 봉사자가 만든 '동물인형 위생비누' 200개도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그룹홈이란 아동학대나 방임, 빈곤 등으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정과 같은 역할을 하는 보육시설을 말합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으로 회사가 성장한 만큼 어려운 상황속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신한생명은 신한금융그룹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거어르신을 위한 마스크 5만 개 지원 △소상공인을 통한 설계사 활동 물품 구매 △생활치료센터 필요시 신한생명 연수원 제공 △피해 발생한 고객에게 보험료 및 대출 원리금 6개월간 납입 유예 등이 이에 해당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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