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SUV 'XM3'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 2만대를 돌파했습니다.
르노삼성이 고객들을 조사한 결과 26.3%의 고객들이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을 타다가 XM3로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XM3 구입고객들이 직전까지 탔던 보유모델 톱5에서도 준중형 세단과 중형 세단이 4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입 고객 중 94%는 XM3를 시승한 후 최종 구매 결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계약고객 중 89%가 경제성을 강조한 '1.6 GTe' 대신 고성능 'TCe 260' 엔진을 선택했습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SUV의 강점과 세단의 매력을 빠짐없이 갖춘 XM3가 고객들을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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