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해운업계의 업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2월 들어 중국 수출입 물동량이 1천356만1천톤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운기업의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3월보다 평균 27.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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