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아파트 입주경기실사지수의 실적치가 대폭 하락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 실적치가 54.2로, 2017년 6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주경기실사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아파트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입주여건이 양호함을, 미만이면 입주여건이 좋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주택매각이 어려워짐에 따라 미입주나 입주 지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