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이틀간 1천174만 명 참여…투표율 26.7%로 역대 최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결과 최종투표율의 26.6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전투표에 4천399만4천247명의 선거인 중 1천174만2천677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사전투표율은 지역별로 17개 시·도 중 전남이 35.7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전북 34.75%, 세종 32.37%, 광주 32.18% 순이었습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23.56%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