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4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0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초 50명 안팎에서 움직이다 차츰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는데, 입국자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9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대구의 확진자는 다시 늘면서 전날 0명이었던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이날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12명은 해외 유입, 18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11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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