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습니다.

12일 용산구청은 긴급 재난 문자를 내고 "구내에서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남동에 거주 중인 외국인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2번째 확진자에 대한 그외 정보, 이동 경로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용산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구내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조사가 완료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로써 용산구 내 확진자는 총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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