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한컴시큐어(대표 노윤선)가 '한컴위드'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사업 총괄(COO)에 홍승필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새 사명인 '한컴위드'(HANCOM
WITH-World Innovative Technology&Human)는 정보보안에 국한됐던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블록체인과 스마트시티 중심의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한컴위드는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핵심이 될 신사업 총괄 책임자로 홍승필 부사장을 영입했습니다.
홍 부사장은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정보보안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LG CNS를 거쳐 성신여대에 몸 담았습니다.
22년간 블록체인과 핀테크, 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며 정부의 관련 자문과 평가위원을 두루 지내기도 했습니다.
한컴위드 노윤선 대표는 "블록체인을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반기술로 활용해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확보하고, 한컴 브랜드를 활용한 대중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컴위드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기반테크Plus 김학광 대표이사와 동국대 박성준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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