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2분기
AJ렌터카 인수효과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습니다.
SK네트웍스는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 3조 3천633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44.3% 상승한 수치입니다.
회사는 지난해와 달라진 렌터카 사업의 리스 회계 기준이 변경된점과 1월 인수한
AJ렌터카 연결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60억 원 가량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실적과 관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물량 감소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홈케어와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 핵심사업이 지속 성장하며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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