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용기면을 즐겨 먹는 10~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용기면 신제품 마늘면볶이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마늘 풍미가 배어있는 진한 떡볶이 소스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비빔타입 용기면 제품으로 마늘로 기존 라볶이 제품과 차별화를 뒀습니다.

농심은 고추장과 마늘농축액으로 만든 액상스프로 감칠맛 나는 소스를 만들고, 튀긴 마늘 후레이크와 야채로 구성된 별첨스프와 마늘, 파슬리를 넣은 후첨스프로 맛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마늘떡볶이'의 소스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유명 맛집을 찾아 다니며 최적의 레시피를 찾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농심은 최근 용기면 시장을 주도하는 젊은 소비자에 맞춰 콘치즈면, 트러플 짜파게티 큰 사발 등 신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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