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일본에 장관급 만남을 제안했지만, 일본이 대화를 거절했습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일본 경제산업성에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나자고 제안했지만, 일정상의 이유로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 본부장은 "한국 정부는 언제 어디서든 일본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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