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이 오는 30일과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재개될 것이라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현지시간 어제(24일) CNBC에 출연해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회의를 위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함께 상하이로 향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무역협상이 열렸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회담장이 상하이로 옮겨진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1972년 상하이에서 미국과 중국이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중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자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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