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만기일 코스피 지수는 2000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다 2010선 중반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가 지수를 견인하고 있으나
기관과 개인 매도가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 -치열한 매매 공방 중 2010선 중반 상회 상승흐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 - 530선 초반에서 상승 흐름


코스피 수급)
기관과 개인이 동시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 흐름을 제한하고 있다.
기관, 개인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투신이 순매도로 펀드 환매에 따른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외국인은 순매수를 기록, 15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수급)
외국인 방향성 탐색중 매도-매수를 오가고 있다
개인 매수
기관 매도

**업종**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일 약세를 보였던 통신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의약품도 1%대 상승세다.
음식료,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료정밀, 전기가스, 증권, 서비스, 제조는 강보합세다.
반면 철강금속이 1.63%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기계, 운송장비, 유통, 건설, 운수창고, 금융, 은행, 보험은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POSCO (331,000원 상승9000 -2.6%)가 2.65% 하락하며 눈에 띄는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LG화학, LG전자가 약보합권이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2.83포인트(0.53%) 오른 532.17을 기록 중이다. 서울반도체 (38,700원 상승600 1.6%)가 2.10%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가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징주 9-12

<GKL> - “ 아이폰 5S 실망 관련주 약세 ”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하루 앞둔 GKL이 급등하고 있다.
GKL은 전날보다 1650원(5.02%) 오른3만4550원을 기록 중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일 새로운 CEO가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라며 "제주 복합리조트, 선상카지노, 힐튼 확장과 같은 성장정책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단기 실적도 좋다는 판단이다. 성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최소 55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낼 것"이라며 "중국인 관련 매출이 좋고, 전체 비용통제도 잘 되고 있다"고 추정했다.



< 동부건설> - “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 ”

동부건설이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소식에 12일 장 초반 상한가에 들어섰다.
전 일보다 530원(14.93%) 오른 4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물류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의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최근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인 큐캐피탈파트너스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규모는 3500억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달 20일 마감한 본입찰에는 큐캐피탈 외에 IBK투자증권, 케이스톤파트너스, 스탠다드차타드(SC PE)등 재무적 투자자(FI) 4곳이 참여했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큐캐피탈에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추진 보도의 사실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메디포스 > - “ 전일 상한가 포함 사흘째 급등세 ”

메디포스트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전날보다 6300원(9.77%) 오른 7만800원에 거래되고있다. 전날 상한가를 포함해 사흘째 급등세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AD'의 제 1·2a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획득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매 정복에 도전하는 것이어서, 미국과 유럽 등의 대형 제약사를 비롯한 전 세계 의약계 및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우선주 > - “이상 급등 이어가던 우선주 무더기 하락세 ”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던 우선주들이 이번엔 무더기 급락세로 돌아섰다.
수산중공우는 전일대비 11.11%(1만8000원) 빠진 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남전자우(-9.62%), SK네트웍스우(-9.43%), LS네트웍스우(-6.95%), 진흥기업우B(-7.15%), 일성건설2우B(-7.91%), 남선알미우(-8.35%), 성신양회우(-9.44%), 크라운제우(-4.82%), 비티씨정보우(-.6.56%), 동부하이텍2우B(-8.13%), CJ씨푸드1우(-6.47%), 성신양회2우B(-6.47%) 등 무더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우선주는 지난주부터 상한가 행진을 이어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배당 시즌을 앞두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보통주에 대한 대안 투자성격을 띠는 우선주에 대해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날 급락세는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는 종목들은 거래소 관리종목에 지정된 우선주들이 많아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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