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는 합성고무,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정밀화학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합성고무 부분은 생산능력 82.3만톤/년으로 글로벌 1위의 메이커입니다.

권희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주가 흐름이 최근 2주동안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반면, 중국의 주가는 반대로 흘러갔다고 설명하며,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금호석유를 포함한 석유화학업종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었다고 밝혔습니다. 단기적으로 중국경기 침체로 인해 업종 자체가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지만, 110,000~117,000원 부근의 매물대가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어,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습니다.

권희수 연구원은 주가가 향후 151,000원대까지 올라오면 물량을 차익실현하고, 시장 흐름을 확인후 다시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김민수 SK증권 차장은 동사가 중국경기 침체로 인해 2사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3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주가 반등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기관들이 매도세를 보이며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했었는데, 앞으로 기관들의 재매수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유하고 있는 비중이 너무 크기 때문에, 향후 주가가 135,000원 이상으로 오르면 비중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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