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에 대해 엇갈린 전망들이 나왔습니다.

미디어플렉스오리온그룹 계열의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을 배급하는 업체입니다.

이상로 우리투자증권 전문가는 미디어플렉스가 배급하는 영화 '도둑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관객 수가 늘어나고 있는 부분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트상으로 현재는 주가가 20일선과 60일선의 이격도를 좁히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유하고 있는 비중이 너무 크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주가가 2,000원선까지 올라오면 절반을 차익실현하고, 나머지 물량은 계속 보유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정태근 동부증권 전문가는 동사의 주가가 올해 1월달부터 가파르게 오르다가 8월 6일에 대표이사의 지분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전문가는 프럼파스트메디포스트을 예로 들면서, 두 종목군 다 대표이사의 지분매각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시점에서 1차적인 시세는 끝났다고 판단하면서, 반등이 나오면 매도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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