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인 LG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LG는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입니다.

홍의진 삼성증권 전문가는 LG의 주가 흐름은 LG화학LG전자의 주가 흐름에 대한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LG전자의 주가가 그동안의 저항선이였던 20일선을 돌파한 후 현재 60일선까지 돌파한 모습인데, 앞으로 LG전자의 주가가 70,000원까지 오른다면 지주회사인 LG도 65,000원대까지 충분히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LG화학은 현재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이 두 자회사의 강세가 유지된다면 LG도 강세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홍의진 전문가는 앞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지되고, 미국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움직임이 나온다면, 석유 관련 업종들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주가의 미래는 긍정적이라고 전망했습니다.

LG의 목표가로는 66,000원, 그리고 손절가는 57,000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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