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8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긴급 방미해 고위급 협의에 나섭니다.
오늘(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번 주말 무역대표부와 상무부 등 미국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을 통해 협상 지속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관세 유예가 끝나면 대부분 수입품 관세가 10%에서 25%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기 떄문입니다.
정부는 추가 유예를 통해 협상 시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현실적 대안으로 검토 중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