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전과 손잡고 해외전력인프라 시장 공략

신한은행과 한국전력 공사가 지난 3일 한전의 해외전력 인프라 및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신한은행이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K-에너지 사업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이 김동철 한전 사장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손잡고 해외전력 인프라 및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시장에 동반 진출한다.

한전이 추진하는 해당 사업에 맞춰 신한은행이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 공동으로 시장을 발굴하고 리스크 대응을 하게 된다.

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2일 ‘글로벌 K-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프로젝트 자금조달, 시장 및 정책정보 공유, 현지 금융기관 협업, 정책금융 연계 등 실질적 사업 연계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축적해 온 글로벌 금융 노하우 및 시장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전력공사는 해외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함으로써 한국전력공사의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양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