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유럽 물류 중심지에서 특수화물 화주들에게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뽐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브레이크벌크 유럽(BreakBulk Europe·BBE) 2025'에 5년 연속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레이크벌크 화물은 컨테이너에 실을 수 없는 대형·중량 특수 화물이다.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항공기, 광산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화물들을 배에 실어 운송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선보다 선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 운반선이나 벌크선 등이 적합하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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