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첫 관세협상에서 조기 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상이 결과를 직접 발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면담을 가졌고, 이후 미 재무장관과 무역대표부도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방위비 증액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본은 철강과 자동차 등에 대한 미국의 관세 정책 재검토를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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