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걸’로 유명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의 사망원인이 밝혀졌다.

[사진출처 = ABC뉴스]

미국 인기 드라마 ‘가십걸’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의 사망원인이 밝혀졌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지는 16일(현지시간) 트라첸버그가 향년 39세의 젊은 나이에 돌연사한 원인을 공개했다.

피플지에 따르면 그의 사망원인은 독성학 검사결과 당뇨 합병증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이번 결과는 부검없이 진행된 독성검사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라첸버그는 지난 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의 어머니가 같은날 오전 8시 뉴욕에 있는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딸을 발견하고 신고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1985년생인 라첸버그는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니켈로디언 TV 시리즈 ‘피트와 피트의 모험’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6시즌 동안 방영된 ‘가십걸’에서 악역 조지나 스파크스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역할로 2021년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TV 악역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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