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인 덕신EPC가 올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4일 덕신EPC는 미국 142디자인그룹·SL아키텍츠와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설계 반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2디자인그룹은 미국 내 도급 순위 10위권 건설사인 아르코 디자인빌드의 자회사로, 45개 주에서 구조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설계사무소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국 내 사무공간, 주차장 등 건축물에 사전 설계 단계부터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를 적용해 미국 시장에서 수주 기반을 다지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덕신EPC와 142디자인그룹은 미국 버지니아주 오피스(5000㎡)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창고(6000㎡) 프로젝트를 비롯해 20여 개 현장에 총 13만㎡의 스피드데크 설계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텍사스주 냉동공장 프로젝트와 조지아주 근린생활시설 현장에서도 오는 6월 중 데크플레이트 샘플을 시공하기로 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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