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보이그룹 차량 돌진女 쓰러지더니 ‘벌떡’…위험천만 사생팬, 中 발칵

한 중국 보이그룹 팬이 그들이 타고 있는 차량에 몸을 던져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 차를 쫓는 장면이 온라인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출처 = SCMP]

한 중국 보이그룹 팬이 그들이 타고 있는 차량에 몸을 던져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 차를 쫓는 장면이 온라인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4일 중국 동부 장시성의 징더전 공항에서 발생했다.

유명 보이그룹 틴즈 인 타임즈(TNT)가 버라이어티 쇼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했다.


TNT는 베이징에 본사를 둔 TFE(Time Fengjun Entertainment)가 2019년 11월 결성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보이 밴드 TFBoys를 만든 바 있다.


일행의 차가 공항을 나서자 대부분의 여성팬들은 차 쪽으로 몰려들었다.

그런데 가장 빨리 도착한 한 여성팬이 TNT가 타고 있는 차량에 달려들었고 쓰러지자 곧바로 일어나 차량을 쫓아가기 시작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고 SCMP는 전했다.

그를 사생팬으로 여긴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그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TNT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14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생팬들로부터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NT는 이번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들의 소셜미디어 계정은 팬들에게 지나친 행동은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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