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주식회사(BTC Inc.)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네바다(Nevada)주 라스베가스(Las Vegas)에서 ‘비트코인 2025’(https://b.tc/conference/2025)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행사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에 전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3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5000개 이상 기업, 800명 이상 연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7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Nashville)에서 진행된 ‘비트코인 2024’에는 2만2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당시 공화당의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자였던 도널드 트럼프도 참석해 화제가 됐다.
트럼프는 당시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하거나 미래에 획득하게 될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는 게 내 행정부의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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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5 행사의 주요 연사, 마이클 세일러 스트레티지 CEO 등 가상자산분야 800여명이 연사로 참석하고, 약 3만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
올해 행사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백악관 가상자산 정책 책임자 ‘크립토 짜르(Crypto Czar)’ 데이비드 삭스(David Sachs)가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기업 스트레티지(Strategy: MSTR)의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와 가상자산 친화 정책으로 유명한 공화당의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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